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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잘해보자/자고 있지 않은 너에게 #자정묵상

#빌립보서 2장 14-18절

by CloudChurch2020 2020. 10. 2.

*본문은 성서일과에 따라 새번역으로 소개합니다

14   무슨 일이든지, 불평과 시비를 하지 말고 하십시오. 
15   그리하여 여러분은, 흠이 없고 순결해져서, 구부러지고 뒤틀린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별과 같이 빛날 것입니다. 
16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으십시오. 그리하면 내가 달음질한 것과 수고한 것이 헛되지 아니하여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17   그리고 여러분의 믿음의 제사와 예배에 나의 피를 붓는 일이 있을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여러분 모두와 함께 기뻐하겠습니다. 
18   여러분도 이와 같이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십시오

"
무슨 일이든지, 불평과 시비를 하지 말라고 하십시오." 이 말씀이 무척이나 무겁고, 부당하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살다 보면, 불평할 수도 있고 시비가 필요할 때가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하시기 전에 하신 말씀들을 보니 이 말씀의 뜻을 알아챌 수가 있습니다. 같은 생각, 같은 마음을 품어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자기 일만 돌보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일도 돌보는 삶을 살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은 사람들의 삶이라 말씀하는 것이죠. 이 말씀을 기초석으로 하면, 오늘 말씀 "무슨 일이든지, 불평과 시비를 하지 말라."가 무슨 뜻인지 보다 확실해지죠. "그리스도"와 "이웃"과 "나"와 함께 어우러지는 삶, 그렇게 어우러진 삶이 모인 공동체, 그 공동체와 "함께 기뻐"하며 살라는 말씀이죠. 이 깨우침이 오늘 우리 믿는 자들의 삶에 가득 채워지고, 우리 삶에 변화들이 생기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먼저 우리가 깨우치고 변화될 때, "이 세상에서 별과 같이 빛나는 삶"으로 귀하게 쓰여질 수 있을 것을 기대합니다.

불평과 시비라는 어떤 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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